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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Aws summit 2023 review

by 바삭바삭수미칩 2023. 5. 5.

곧 SAP 사파이어도 진행될 예정인데, aws summit이 5.3-4 진행되어 다녀왔습니다.

부스&세션으로 진행되고 코엑스에서 정말 큰 스케일로 진행하더라구요.

저는 신규 서비스에 관심이 많아서 아래 code catalyst&code whisperer를 세션으로 듣길 희망했습니다.

부스는 자유롭게, 세션은 시작 시간 전에 해당 위치 룸에 들어가 들으면 되고 일찍 마감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부스를 열심히 돌아봤습니다.


잔디에 대해 얼핏 들어는 봤지만 제대로 몰랐거든요. 이번 부스를 통해서 직접 시연해주시는 것도 보고 귀엽고 독특한 기념품들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저 잔디 티코스터랑 귀여운 에코백.. 너무 갖고 싶었는데 노트에 당첨됐습니다..🥲

잔디 시연을 보면서 느낀점은, 정말 한국인 회사원들이 업무하면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넣은 협업툴이라고 느꼈습니다. UI도 깔끔하고요. 특히 화상미팅은 구르미? 라는 국내 화상미팅 솔루션으로 연동사용되는데 출석부 기능이 눈에 띄었습니다.(물론 직원들은 좋아하진 않을 것 같지만 ㅋㅋ 운영자 입장에선 매우 좋아할 듯)

그리고 잔디가 토스랩이 서비스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강력한 기술과 디자인의 SaaS솔루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연담당자님께 “처음 SaaS로 나왔을 때 세일즈하기가 어려우셨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라는 질문을 드렸는데, (시니어 레벨로 보여서)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다 코로나 타이밍에 폭발적인 성장을 해서 트래픽을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해요.

사실 SaaS솔루션의 경우 구글링을 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확하게 들여다보거나 정보를 찾기 어렵습니다. 이런 컨퍼런스에서는 데모와 시연을 볼 수 있고 현직자를 만나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지 않나 싶습니다.

귀여운 스노우플레이크 인형탈

회사 로고가 귀여운 데이터독의 BI
아무래도 데이터만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업체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엄청난 솔루션이었습니다.

시각적인 것도 그렇고, 특히나 소스코드에서 에러가 발생했을 때 마치 블랙박스처럼 해당 상황을 다시 재시연하는 기능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정말 모든 상황에 그렇게 동작할지는 모르겠어요. 데모니까 ㅋㅋ)

여러 트러블슈팅을 편리하게 만든 기능들을 보면서 회사에서 급한 상황에 에러 잡기 쉽게끔 도울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스 안쪽에는 aws만의 부스들로 배치되어 있었고, aws직원들만을 위한 무료 카페도 있었습니다.

이런 흥미로운 부스를 운영하는 걸 보면서,, 우리 회사도 벤치마킹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열심히 부스를 돌아다니며 얻은 도장으로 아이스크림도 얻었습니다.

귀여운 레고 꽃(그냥찍음)

신제품 발표라 제일 큰 홀에서 하나봅니다.

코로나가 끝나니 오프라인 세션도 이렇게 하고.. 새삼 감회가 새롭네요.

바글바글

AWS인턴 면접 준비할 당시 같이 했던 언니도 오랜만에 보고! 지인도 보고, 맡고 있는 솔루션의 경쟁사 담당자분들과도 이야기 나누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사람들이 부스 자체에 관심보다 선물에 관심이 많다는거?

SAP now 운영할 때도 느낀거지만 진짜 참석자의 95%는 부스와 기술, 데모, 시연 그 어느것에도 관심을 안가지고 선물만 받고 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참 아쉬워요.